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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절 '침묵' 특별공연 안내
  글쓴이 : 유승희     날짜 : 11-02-27 22:16     조회 : 232    

사순절 성당 특별공연

 

극단 단홍 창단 15주년 기념 모노드라마 시리즈 제 1탄!!

 

엔도 슈사쿠 (모노드라마)

 

 

침 묵

 

- 공연기간 : 2011년 3월부터 사순절 특별 공연

- 공연장소 : 전국 성당 어디나

- 기획제작 : 극단 <단홍>

- 전화문의 : (02)309-2731, 010-8227-2731

 

모노드라마 <침묵>의 특징

 

1. 세계적인 종교계의 베스트셀러 “침묵”을 연극화!

2. 25개국에 번역된 일본의 대표 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침묵

3. 1982년부터 30년 동안 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침묵

4. 진실한 연기!! 최고의 감동을 선사!!

5. 소설 같지 않은 진실, 생생한 감동!!

6. 주인공 로드리고의 실재인물, 이탈리아 배교자 조세페 캘러신부

7. 김 영, 김명중 신자 배우 출연!!

8. 그리스도의 감동적인 사랑을 빠른 템포의 모노드라마!

 

 

劇團 단홍은 1996년 창단하여 ‘어두운 그늘에 등불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사회적으로 금기시하는 문제들 즉, 동성애와 에이즈에 관한 연극 <천사의 바이러스>를 창단 공연으로, 탈주범의 문제를 다룬 <신의 아들>, 교도소의 비리를 파헤친 <뼁끼통>, 학교 폭력과 학생들의 방황을 그린 뮤지컬 <스트리트 가이즈> 등을 연출한바 있는 유승희 연출이 이번에는 일본의 세계적인 소설가로 노벨 문학상에 추천되었던 엔도 슈사쿠의 소설 ‘침묵’을 간결하고 속도감 있는 모노드라마로 각색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극적감동으로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천주교인의 출연으로 김영(제네시오), 김명중 등 신자들로 구성되어있다.

모노드라마 “침묵”을 통해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신앙이 흔들리는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준다. 하나님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감내하다 끝내는 죽음에 이르는 사람들의 아픔에 대해 침묵하고 계시는 하느님을 향한 절규를 통해 참 신앙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1. 기획의도 및 목적

 

모노드라마 “침묵”을 통해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신앙이 흔들리는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어 그리스도는 실패한 신앙인들마저도 포옹하신다는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따뜻한 사랑과 희생 때문에 이루어진 존재라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최근에 범람하고 있는 반종교적 정서에 대항해서, 현대인들의 신앙에 대한 갈등과 미지근한 신앙의 근본을 깊이 파헤쳐 결국 하느님은 침묵하고 있었던 게 아니라 우리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있었고, 우리와 함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십자가를 짊어 진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신시켜 주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2. 작품해설

일본 대표적 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종교소설 ‘침묵’을 각색한 모노드라마.

 

17세기 조선의 천주교 박해 상황에서 포르투갈 신부가 겪는 고난과 갈등을 바탕으로 한 실화소설 “침묵”은 신앙적인 삶이나 아니면 일반적인 삶에서 진정한 가치와 현실 사이에 갈등하는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리스도교에 대한 박해가 극심한 조선에서 로드리고 신부는 '인간이 고통 받을 때 하느님은 왜 침묵하고 계시는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품게 된다. 선교를 하던 그는 관헌에 잡혀 고문당하는 신도들을 살리기 위해 배교를 한다.

 

교황청의 허락을 받고 선교를 위해 조선에 도착한 로드리고 신부는 순교를 당하는 신도들을 목격하고 ‘인간이 고통 받을 때 하느님은 왜 침묵하고 계시는가?’ 라는 의문을 갖게 되고, 하느님을 선택했다는 이유로 죽음보다 더 큰 고통을 감내하다 끝내 죽음에 이르는 사람들의 아픔에 대해 침묵하고 계시는 하느님을 향한 절규를 통해 참 신앙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모노드라마 “침묵”은 “고통의 순간 주님은 침묵한 것이 아니라 함께 아파하시어, 마침내 침묵을 깬 것 이었습니다. 침묵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지금 저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계셨습니다. 항상 제 옆에서 저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계셨던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저의 인생은 그 분과 함께 있었습니다.”라고 하여 신앙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작품이다.

 

소설의 주인공 로드리고 신부의 실제인물은 이탈리아 조세페 캘러 신부 (일본명: 오카모토 산에몬)

 

3. 공연개요

 

1) 작 품 명 : 침묵

2) 원 작 : 엔도 슈사쿠

3) 각색, 번안, 연출 : 유승희

4) 공연기간 : 2011년 2월부터

5) 공연장소 : 언제, 어디서나

6) 기획제작 : 단홍극단

7) 공연시간 : 60분

8) 공연문의 : (02) 309-2731, 010-8227-2731 유승희

 

* 2011년 2월부터 성당 순회공연 중.

 

 

4. 작품의 줄거리

 

17세기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극으로 치닫던 시기의 조선에서 이야기는 페레이라 신부의 배교 소식에서 비롯된다. 그의 제자 로드리고는 진상 파악과 선교를 하기위하여 교단의 허락을 받아 조선으로 떠난다. 그가 조선으로 떠나는 길은 험난하다. 어렵게 구한 배에 문제가 생기고, 폭풍우를 만나지만 그는 의지를 꺾지 않는다. 그 와중에 안내자로 만난 배교만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는 로드리고 신부에게 불쾌감과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마침내 신부는 조선에 도착하고, 배교만의 도움으로 작은 어촌 초지 마을 산속 움막에서 선교 활동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사명감으로 충만했던 그의 선교는 너무나 열악한 환경과 언제 닥칠지 모르는 관군의 불안감으로 점차 불안한 양상을 띤다. 스승에 대한 걱정과 불안함으로 지쳐가는 로드리고는 누군가의 밀고로 인해 초지 마을에 관리들이 찾아오고 세 명의 신도가 잡혀간다. 예전에 누이와 형은 순교했으나 배교한 적이 있는 배교만은 또 다시 배교하여 석방되나, 나머지 두 명의 신도가 순교한다. 그 동안 꿈꿔왔던 순교의 영광과는 너무나도 다른 참혹한 신도들의 순교를 목격한 로드리고는 비애의 감정을 느끼며 흔들리기 시작한다. 관리들은 점점 포위망을 좁혀오고, 자신을 부담스러워 하는 마을 사람들을 뒤로하고, 로드리고는 다른 마을로 선교의 길을 떠난다.

로드리고는 위험과 두려움에 극도의 긴장 속에 지쳐간다. 신도들의 순교 이후 계속 머릿속을 맴돌던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의문은 로드리고를 육체적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압박해오고, 산속에서 다시 만난 배교만의 밀고로 결국 관군에게 잡히고 만다. 계속되는 관리들의 회유에도 굴하지는 않았지만 자신과 함께 잡혀온 신도들, 그리고 또 다시 한 농민의 순교를 지켜보며 혼란에 빠진다. ‘주님’의 존재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믿음에 대한 확신과 사제로서 배교만에게 느끼는 감정으로 인해 스스로 자신감을 잃어가고 황폐해지던 로드리고는 자신이 그토록 애타게 찾던 페레이라 신부를 만난다.

이미 배교 후 개명하고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페레이라, 아니 주우안은 로드리고에게 자신이 오랫동안 전하고자 했던 그리스도교는 결국 전해지지 않았다며 배교하도록 설득하지만 로드리고는 오히려 그런 그를 경멸하고, 자신의 믿음은 그와 다르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며 배교를 거부한다. 그러나 페레이라를 배교하게 했던, 알 수도 없었고 그리고 알고 싶지도 않았던 진실, 자신으로 인해 죽어가는 신도들을 직면하게 된 로드리고는 결국......

 

 

종교계의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침묵

 

30년 동안 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침묵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이겨내는

진실한 연기!! 최고의 감동!!

김영선, 김명중 출연!!

 

주여, 지금이야말로 당신은 침묵을 깨셔야 합니다.

더 이상 침묵하고 계셔서는 안 됩니다.

당신은 올바른 선이며 사랑의 존재임을 증명하시고,

당신의 존재를 이 지상과 인간들에게 나타내기 위해서라도

뭔가를 말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나를 밟아도 좋다. 네 발의 아픔을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다. 밟아도 좋다. 나는 너희에게 밟히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고, 너희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십자가를 짊어진 것이다”

 

“주여, 당신이 언제나 침묵하고 계시는 것을 원망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침묵하고 있었던 게 아니다. 함께 고통을 나누고 있었을 뿐.

 

아, 주님은 마침내 침묵을 깬 것 이었습니다.

침묵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지금 저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계셨습니다.

항상 제 옆에서 저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계셨던 것이었습니다.

 

 

 

4. CAST

 

진실한 연기, 생생한 감동!!

 

김 영 (제네시오) 연극배우 및 탤런트. 연극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김 치, 모래가되어 사라지고, 동치미, 폭소 춘향전, 버스정류장, TV 동이, 이산, 쾌도 홍길동, 헬로 애기씨, 허준, 야인시대.

 

김명중 연극배우 및 탤런트. 연극 늙은 부부이야기, 존왕, 콜렉터, 인형의집. TV 대물, 동이, 용의눈물, 요조숙녀, 주몽. 영화 내남자의 여자친구, 비밀.

 

5. 작가와 연출

 

엔도 슈사쿠 / 작가

일본의 대표적 현대 소설가. 1923년 도쿄 출생. 가톨릭 신자인 이모의 영향으로 어머니가 그리스도인이 된 뒤, 엔도도 어머니와 이모의 권유로 열한 살 때 세례를 받았다. 1949년에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프랑스 리옹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1955년 발표한《백인》으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하고《바다와 독약》으로 일본 문학가로서 자리를 굳혔다. 여러 차례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었으며, 종교소설과 세속소설의 차이를 무너뜨린 20세기 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1996년 사망했다.

대표작 《침묵》은 그에게 다니자키 상을 안겨 준 작품으로서 오랫동안 신학적 주제가 되어 온 "하나님은 고통의 순간 어디에 계시는가?" 라는 화두를 17세기 일본의 기독교 박해 상황을 토대로 진지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그려 냈다. 신앙을 부인해야만 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고민하는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치밀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영어·독일어·프랑스어 등 25개 나라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대표작으로는 종교적 색채가 짙은 소설 「침묵」 「예수의 생애」「바다와 독약」 「그리스도의 탄생」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백인」 「여자의 일생」「깊은 강」 「유쾌하게 사는법 죽는법」「지금은 사랑할 때」 등 작품을 남겼다. 신쵸샤 문학상과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했다.

 

유승희 / 각색, 번안, 연출

1995년 100만권 이상의 판매 부수를 기록했던 소설 <뼁끼통>을 연극으로 각색, 연출하여 3개월간 대학로에 돌풍을 일으켰으며, 1996년에는 미국과 유럽을 강타했던 동성애자들의 애환을 다룬 <천사의 바이러스>를 연출했고, 1998년에는 사회 고발극 <신의 아들>을 비롯하여, 2006년에는 청소년 문제의 뮤지컬 <스트리트 가이즈>와 같은 주로 사회문제를 다룬 작품을 연출하였다.

1989년 <화가 이중섭>으로 연출에 입봉한 후 <안티고네>,<굿나잇 마더>,<타인의 눈>,<백양섬의 욕망>,<막차탄 동기동창>,<고도를 기다리며> 등 약 15편을 연출하였다. 현재 극단<단홍>대표와 연극영화과 강사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배우훈련 연극화술>,<연극화술의 이론과 실제>등이 있다.